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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부천출장샵 한국만화박물관은 지하철 7호선 체육관역을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언니랑 사진 산책 갔다가 오는 길에 만화박물관 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열심히 찍으니까 왜 찍냐고 해서 10년 넘게 가까운데 살면서 포스팅을 안해서 일단 겉이라도 찍어놓을거라고 하니까 바로 들어가자고 해서 오늘 계획에 없던 한국만화박물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행정구역상은 경기도 부천이지만, 지리적으로는 인천과 더 가깝고 집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도로 하나를사이에 두고 인천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지리적으로는 인천에 가깝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인 것이죠. 호수공원을 산책하고 오며가며 이 앞을 무수히 많이 지나다니면서도 이상하게 안들어가지더라구요. 이렇게 오래 살면서 왜 안들어갔냐고 물어보신다면...건물이 정이 안가게 생겼습니다.^^;;한국만화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우리 만화 자료를 수집, 보존해 나감으로써 만화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며 나아가 후손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물려주고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만화박물관은다양한 전시, 참여 프로그램과 교육프로그램, 만화도서관 등 다채로운 전시와 경기도부천출장샵 체험 행사로 볼거리와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만화박물관의 외관은 건물의 한쪽 끝이 배의 앞 머리 처럼 뾰족하게 생겼어요. 아까 제가 정없게 생겼다고 말씀드린 이유가 이런거예요. 만화하면 굉장히 친숙한 이미지가 연상이 되는데 건물이 날카롭게 생겼어요. 7호선 전철 삼산체육관역에서 내리면 로봇찌빠가 보이고 바로 그 너머에 건물이 보입니다.주차장 입구뒷쪽은 산책로와 부천한옥마을과 이어져 있어요. 주차장 시설과 근처 고깃집, 카페등이 자리해 있어요. 그리고 빛을 바랜 오래된 구조물들이 있어요. 우리 손오공 칠이 다 벗겨지고 녹이슬어서 불쌍해요...얼른 수리해주길,,,,좌측으로 돌아가면 가운데 다리 부분과 좌우동, 그리고 열차 모형이 등장합니다. 초기에는 없었는데 머털도사역도 생기고 기차도 생기고 검정고무신 친구들도 생기고 변신 카봇도 생기구요. 시간이 흐르면서 내외부 구조물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었습니다. 얼마전에는 기영이인가 머리통이 부러졌던데 다시 잘 붙여뒀네요. 귀여운데, 누가 망가뜨렸었나봅니다. 하여간... 나쁜 손들은 어디가나 문제입니다.박물관 앞 정류장도 얘쁘게 해놨어서 이곳을 지날때마다 기분이 좋답니다.만화박물관은 경기도부천출장샵 기획전시, 상설전시,만화도서관, 만화영화상영관(어린이용),체험교육실, 기타 시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중에서 만화 도서관은 무료로 이용 가능한데, 직접 들어가서 만화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입니다. 나중에 시간 내서 한번 가보려구요. 만화도서관과 전시실, 상영관은 좌측 건물입니다. 입장료는 5000원이고, 부천 시민은 할인.기획전시실 은 '나빌레라'가 전시중입니다. 만화 대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합니다.TV에서 방영중인거 짤로 몇 개 봤는데, 소재도 참신하고 좋았습니다. 막장 드라마, 출생의 비밀, 반복되는 우연, 범죄 등의 클리셰같은 장면들이 없어서 좋았습니다.자신이 하고 싶은게 있다면 나이는 정말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 용기를 낼 수 있는 사람과 그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곁에 있어주는 좋은 사람이 있었던 따뜻한 드라마였던거 같습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 권리가 있는거예요. 다른 사람들 시선 따위가 뭐가 중요해요. 그들이 내 인생 대신 살아줄것 아닌데, 다들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세요~상설전시관(3층) 은 '한국 만화 100년을 날다'라는 테마로 만화의 역사와 경기도부천출장샵 관련 전시물이 시대별로 전시돼 있는 공간입니다. 만화를 보았던 여러 가지 환경까지 같이 구성돼 있어서 옛날 생각 정말 많이 났었어요. 보물섬. 그리고 중고등학교 때 봤던 황미나, 이현세, 고우영, 길창덕 님 등등의 이름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네요. 만화 많이 봤지만, 제가 그림 솜씨가 좋아서 만화 캐릭터 그려서 친구들한테 코팅해서 선물로 많이 줬어요. 진짜 옛날 만화는 어깨동무, 보물섬부터 시작해서 왠만한거는 다 본것 같습니다. /작기님들이 만화 그릴 때 쓰셨다는 펜들 아느 작가님들 이름 열심히 찾아봤어요.다음으로 간 곳은 웹툰 갤러리예요. 요즘 활발하게 활동하고 유명 작가님들 이름이 다 있더라구요. 되게 반가웠어요. 김풍, 주호민, 이말년님 나오는 출장십오야 정말 배꼽잡으면서 봤답니다. 재밌는 분들./웹툰갤러리 가는 길에 설치돼 있던 대형 스크린과 마우스파페포포 메모리즈는 스토리가 예쁘고 강풀님 책은 감정 표현이 엄청 섬세하고, 슬픈 내용도 많아요. 학교 도서관에도 있어서 열심히 빌려 봤네요. 김풍, 경기도부천출장샵 조석, 이말년,심승현, 윤대호, 주호민님 익숙한 이름들이네요. 상설전시관 4층스스로 만화가가 되어보고, 스스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인데. 공간 자체도 재미있고 사람들 별로 없을 때는 게임처럼 체험해보는 곳도 있어서 재미있어요./ 만화가의 머릿속이래요.만약 조선시대 왕들이 메신저를 쓴다면? 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전시실인대요. sns로 옛날 왕들과 대화나는 것이 보여요. 웃깁니다. /조선왕조 27대 왕들을 몇개의 단어로 요약해 놨더라구요. 이것 역시 만화적으로. ^^ 주의 사항은 우리 이순신장군님께서 알려주셨답니다. 그 다음으로 본 공간은 공간이 입체적으로 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만화 영화에 나오는 장면들을 입체적으로 꾸민 공간이예요. 요기도 신기해요.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게임도 있어요. 포토존은 만화 주인공들이랑 같이 찍어서 바로 프린트해줘요. 유료.만화인 명화의 나무인데, 정사각형 하나 하나에 작가님들 이름이랑 작가님들 그린 캐릭터나 그림들이 들어있어요. 아는 이름 열심히 찾아봤죠. 저 그림에 있는 캐릭터 중에서 제 별명이 둘이나 있어요. 꽤 어른일 때까지도 불렸었죠. 경기도부천출장샵 큭큭. 카툰전 호락호락은호랑이를 소재로 한 송구영신 카툰전. 역시 작가님들이라 작품들이 다 재밌더라구요. 만화박물관 답게 곳곳의 구조물과 인테리어들이 귀여운것들이 많았습니다./마곡문화관에서 봤던 디지털병풍이 이곳에도 있었어요. 전시체험지는 직접 컬러링을 해서 작품을 가져갈수도 있고, 글을 쓸 수도 있어요. 기획전시중인 나빌레라 이미지입니다.기념품샵에서는 직접 파는 물건은 많지는 않았는데 손오공 피규어 사려고 했는데, 마감됐다해서 못샀어요. 다음에 가면 사야지카페와 음식점 이 있는데 음식점은 반대편 건물에 있습니다. 저녁때가 되니 배가 고파서 언니랑 치즈케익이랑 생딸기우유 사먹었어요. 딸기우유는 둘이서 한병 마시면 알맞은 양입니다.라이카를 가볍게 둘러메고 메타세콰이어 길을 걸어서 만화박물관까지 두루두루 돌아보고 오는데 서쪽 하늘에 노을이 예쁘게 지고 있었다.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1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1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1 전시동 1층예전 우리 반 '52지'중에 조석 작가님을 매우 리스펙하는 아이가 있었다. CHWOO다. 내가 저 이니셜을 만들어주고, 그 아이가 그린 그림도 블로그에 박제를 했다. 만화도 잘 그리고 경기도부천출장샵 그림도 엄청 잘 그려서 우리 오이지 캐릭터를 맡겼다. 오이지 캐릭터의 저작권자다. 유치원때 샀다는 인싸 썬글라스를 도토리 가방에 넣어서 늘 들고 다니고 수업 시간에는 가끔씩 소품으로 활용하며 수업을 아주 재미있게 만들어주던 아이였다. 그 아이가 아직도 조석 작가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5학년이었는데도 굉장히 단호하게 만화가를 꿈꾸는 아이여서 변했을 것 같진 않은데, 꿈은 자주 변하니까 잘 모르겠다. 나중에라도 꼭 물어봐야겠다. 산책갔다 돌아오면서 아무 생각없이 들어간 한국만화박물관. 외관 건물과는 달리 내부는 아기자기 하게 잘 꾸며져있고, 그냥 보는 것이아니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준비돼 있어서 생각보다 좋았다. 그리고 옛날 생각을 진짜 많이 한 것이 전시되어 있는 예전 거의 다 아는 수준. 언니보다 만화를 훨씬 더 많이 봤었나보다. 예전에 미국방송(AFKN)이 있었는데 매주 일요일 아침마다 만화영화가 나왔다. 도날드덕이랑, 미키마우스 이런 영화들이었는데 영어도 모르면서 만화보느라 늘 일찍 일어날 정도였는데 그 경기도부천출장샵 정도로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였다.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 웹툰은 안보게된다. 아직 한번도 안 봤다. 아직까지도 만화는 책으로 읽는게 좋다. 일반책도 마찬가지. (나는 진짜 옛날 사람 인정이다) 조금 아쉬운거는 내부에 있는 입체 캐릭터들이 많이 낡아서 칠이 벗겨지고 수리가 필요한 것들이 있어서 다음에 갔을 땐 예쁘게 수리돼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만화인 명화의 나무에 낙서가 돼 있는 것들이 있어서 속으로 욕을 했다. 가까이에 있으니 다음에는 이번에 못본 반대쪽도 가보고, 만화도서관에서 만화도 읽어볼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열리는 만화페스피벌도 가보고(코로나 상황에 따라 진행방식도 달라지겠지만) 앞으로 계속 더 보고 추가로 더 포스팅을 할 것이다. 만화가나 웹툰작가를 꿈꾸는 사람이 있다면 이곳이 충분히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푸푸샘 #푸푸의감성공간 #초등샘 #foofoosam #푸푸샘의블로그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박물관 #부천만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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